전남도의회, 제10대 4기 예결특위 활동 시작

    지방의회 / 황승순 기자 / 2017-07-06 15:52:52
    • 카카오톡 보내기
    전정철 위원장 "일자리 창출에 중점"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 제10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2018년 6월30일까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 및 결산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전정철 의원(담양2)이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이충식 의원(장흥1)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전정철 의원은 담양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예결특위 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이라는 평이다.

    전정철 신임 위원장은 “예결특위가 다양한 도민의 여론을 균형있게 반영해 전라남도 재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서민시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희망찬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남 발전을 위해서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책임 있는 심사를 해 나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분야 예산에도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예산을 심사할 방침이다”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예산이 집중 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17일 전남도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결위 활동에 들어간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