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위한 산파 역할 할 것"

▲ 강동구의회 의원들이 동부기술교육원 내 실습현장에서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좌측부터 조용구ㆍ신윤재ㆍ김종범ㆍ임춘희ㆍ신무연ㆍ제갑섭 의원, 김강열 원장, 조동탁 의장, 김영철ㆍ김연후ㆍ박찬호 의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동부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교육원 시설들을 둘러보고, 김강열 원장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교육원 측은 의원들에게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지역민들이 평생직업 능력을 바탕으로 가정이나 사회에서의 안정과 개인의 행복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지역산업과 기업수요에 부응해 쾌적한 환경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동구의회와 교육원은 앞으로 청년 및 중장년층의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좁혀가며, 우수 교육생에 대한 구의장 표창 수여도 실시해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조동탁 의장은 “강동구의회가 청년과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물은 제거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는 산파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동부교육기술원은 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 중 정규과정 및 단기과정을 포함, 고용보험 취업률 통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