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 전기버스 도입 위한 현장 시찰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17-07-24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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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시 인근 김포 지역의 전기버스 차고지를 시찰하고, 전기버스 도입·운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현장 시찰에 나선 건설교통위 위원들은 “우리 시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이 필요하며 저탄소 청정도시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기후변화대응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전기버스 도입·운행이 적극 검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시찰을 함께 한 시 관계자에게 말했다.

    정부의 전기버스 도입사업은 환경부의 보급지원과 국토교통부의 저상버스 보조금사업이나 사용되는 충전기의 수명과 충전설비 등 인프라 조성이 도입의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는 "1000억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 준공영제의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대비 절반 정도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과제"라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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