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 봉사단체 현장 고충 청취

    지방의회 / 채종수 기자 / 2017-07-26 15:42:23
    • 카카오톡 보내기
    [수원=채종수 기자]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윤재우 도의원(의왕2·더민주)은 의왕시내 봉사단체인 미소나눔 상임대표와 실장과 함께 봉사단체들의 고충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선 미소나눔 상임대표는 지역내 사랑의 집 고치기, 도서 기부 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은데 부족한 재정과 전문기술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얼마 전 집중 호우로 인해 독거노인과 같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진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윤 의원은 “봉사단체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봉사단체들이 재정이나 전문기술자 부족 걱정없이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이나 조례 제·개정 등 경기도의회 차원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위로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도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