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여자친구, "레이디스 코드 이후 반복된 걸그룹 교통사고, 天災인가 人災인가?" INK 콘서트 불참

    방송 / 서문영 / 2017-09-10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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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방송 캡쳐)

    걸그룹 여자친구가 사고로 인해 'INK 콘서트'에 참석 할 수 없다는 소식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걸그룹 여자친구가 INK 콘서트장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여자친구' 이전 '레이디스 코드'의 안타까운 사고 다시금 조명받게 된 것.

    지난 2014년 9월 3일 오전 1시 경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대구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다 교통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들이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레이디스 코드 고은비와 권리세는 숨을 거뒀다.

    당시 이 사고는 과도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연예인 매니지먼트의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하면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지방 행사 같은 경우에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주로 사고가 났다는 점을 들어 안전불감증도 화두로 떠올랐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주행 중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해 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사고 이후 연예인들에 대한 안전의식이 제고되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자친구 측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고 있다"며 밝혔으며, 이로 인해 여자친구는 'INK 콘서트'에 참석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여자친구 멤버들이 쾌유하기 바란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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