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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
11일 오전 9시 기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최영미’가 떠오르며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최영미의 과거 이력이 새롭게 주목 받는 중이다.
1961년생 최영미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최영미는 첫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는 섬세하면서 대담한 언어, 지금 이곳에서의 삶을 직시하는 독특한 리얼리즘으로 한국 문학계에 큰 파장을 몰고온 주인공이다.
최영미는 1992년 등단 이후 5권의 시집과 장편소설 <흉터와 무늬>, <청동정원>을 출간했고, 미술과 축구에 대한 산문을 많이 썼지만, 문단에서 최영미는 여전히 시인으로 더 알려져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영미 논란은 진실 여부와는 별개로 한국 문학계의 현실을 보여준 웃픈 사례”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사회적 고민이 절실하다”고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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