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상섭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학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안전 UCC/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UCC부문은 충청남도 초·중·고 재학생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표어부문은 충남교육가족(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재난안전의식 확산 등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 등으로 UCC 및 표어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해 신청하면 된다.

UCC부문은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안전총괄과 자료실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는데 단, 지도교사와 함께 제작해야 하고, 표어부문은 ‘충남학생지킴이 앱(App)’에 있는 교육가족참여방에 16자 이내로 형식에 맞춰 게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12명(팀)을 최종 선정해 총 140만원 상당의 부상을 지급하고, 그 중 UCC부문 입상자 전원에게는 교육감 상장을, 최우수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게시 및 해당 기관 공문 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행 도교육청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관심 있는 충남교육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