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포항-경주-서울-인천 지진, ‘상황별 지진 대피법’ 관심 급부상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7-11-15 19: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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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지진 피해 모습 / 방송화면 캡쳐
    전국적으로 지진이 발생해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오후 7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지진’, ‘포항 지진’, ‘경주 지진’, ‘서울 지진’, ‘인천 지진’ 등이 잇따라 등극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시작된 지진이 서울과 인천 지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 중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포항과 경주를 비롯해 서울과 인천까지도 지진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각 상황별 지진 대피법이 상이할 수 있으나,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은 ‘집 안에 있을 경우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학교에 있을 경우 책상 아래로 들어가 책상다리를 꼭 잡는다’, ‘극장 등에 있을 경우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으로 몸을 보호한다’, ‘건물 밖으로 나올 경우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한다’, ‘산이나 바다에 있을 경우는 붕괴에 주의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될 경우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등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한편, 현재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정확한 지진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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