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일병원장에 전세일 전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장 부임

    복지 / 김민혜 기자 / 2017-12-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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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일 전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장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들어설 세종세일병원장으로 부임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세종세일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알파메디컬센터 3~6층에 총 9개 진료과를 설치하고 오는 2019년 7월 진료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세종세일병원은 1만1211㎡ 규모로 170병상을 보유한 대학병원급 병원이다.

    내과, 외과를 비롯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의 진료과가 운영되며 최신장비를 갖춘 건강검진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세종세일병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전세일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대를 나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재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펜실베이니아 의대에서 재활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연세대학교 의대에서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동서의학연구소 소장,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한국대체의학회, 한국정신과학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포천중문의과대학교에서 대체의학대학원장, 차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장으로 재직하는 등 국내에 재활의학과 통합의학을 정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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