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국가유공자 지원 예산 편성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7-12-2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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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회 올해 회기 마쳐
    내년 예산 5985억 확정

    ▲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가 최근 제2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2017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3건) ▲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의견 청취안 1건 ▲변경 계획안 2건 ▲자치구의회 의원정수·지역선거구 확정안 반대 결의안 ▲우수지역아동센터 인센티브 지원 정책 폐기 촉구 건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5663억1575만원, 특별회계 321억9364만원으로 올해 대비 802억9336만원(15.49%) 증가한 총 5985억940만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성을 통해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서 아동자치센터 설치운영 등 10개 사업에 대해 64억1585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시설물 안전점검, 국가유공자 지원 분야 등 56개 사업에 증액·신규 편성했다.

    또 9일간에 걸쳐 각 상임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은 바로잡고 우수사례는 격려했다.

    지난 11월28일과 29일에는 구청장을 상대로 8명의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실시했으며, 예결특위는 지난 8~14일 8일 동안 구청에서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6차까지 가는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구의 재정이 건전성, 안전성, 효율성 있게 운영되도록 2018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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