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삼괴도서관, 정보취약계층 대상 맞춤 서비스 펼쳐

    복지 / 김정수 / 2017-12-28 1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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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문화재단 삼괴도서관이 2017년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행복배달부’와 ‘은빛행복배달부’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삼괴도서관 행복배달부’는 협약을 맺고 있는 정보취약계층 8개 기관 대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이다.

    2017년 참여기관은 경기케어센터, 성혜원, 장안장애아동재활센터, 장안노인보건센터, 그리고 밀알‧화수‧화산지역아동센터 등 이며 주로 원예테라피, 수채화그리기나 음악치료 등 정서 및 신체활동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군부대를 대상으로 병영 독서 코칭 2회를 진행해 군인들에게 독서를 통해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은빛행복배달부’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전통 막걸리 만들기’, ‘경추베개를 활용한 속근육풀기’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한기를 맞은 노인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오는 2018년에도 삼괴도서관 행복배달부, 은빛행복배달부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주민 및 관련 기관에서는 삼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1~2월에는 최신 DVD를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5명 이상의 수강생이 있는 노인정, 마을회관, 부녀회관 등의 대표자가 사전 전화로 신청하고 추후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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