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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영선 의원 / 김성태 의원) |
3일 오전 7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JTBC 신년토론회’, ‘김성태’ 등이 연이어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JTBC 신년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의 발언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SNS를 통해 “아침에 눈뜨니 어젯밤 JTBC 신년토론회 기사가 눈에 띄네요. 한일간 위안부합의. 당연 잘못된 일 그리고 너무 자존심 상하고 가슴아픈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이를 바로잡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는 ‘국가의 연속성을 부정하는 일’이라는 표현 하셨는데 이 표현은 좀 너무 나간 듯 합니다. 말이란 누구의 입장에서 하느냐가 참 중요한데 이 표현은 ‘일본 외무대신 발언인가?’하는 착각이 드네요. 전 김성태 대표님 시원시원 하셔서 좋아하는데요. 여야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국가를 위해서는 함께 가는 정치, 그런 멋진 정치 함께 해 보시면 어떨까요?”라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한편, 1960년 1월 22일에 태어난 박영선 의원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이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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