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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영선 의원 SNS 캡쳐 |
30일 오전 9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안태근 검사’, ‘서지현 검사’, ‘임은정 검사’등이 잇따라 떠오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검사 성추행 보도로 인해 안태근 전 검사와 서지현 검사에 대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영선 의원은 “검사는 계속 뒤집어진 꽃게 일까? 꽃게는 한번 뒤집어지면 복원이 힘들다 그래서 꽃게의 뒤집어짐은 죽음을 뜻한다. 고흐의 꽃게 그림을 다시 꺼내본다. 그러나 난 늘 검사가 복원력을 갖기를 소망해 왔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검사 성추행... 그 검사를 늘 끼고 살던 법무부장관. 내가 법사위원장 하던 시절에 왜 당시 법무부장관은 그 검사를 주요 요직에 계속 발령 냈었는지 의문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임은정검사는 법안심의 때 내 뒤에서 뭔가를 말하고 싶은 눈으로 나를 응시하곤 했었다. 늦었지만 올것이 온것이다. 그리고 사회 곳곳에서 힘들게 유리천정을 뚫고 살아가는 여성의 힘을 믿고 응원합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1960년 1월 22일에 태어난 박영선 의원은 경상남도 창녕군 출신으로, 제17·18·19·20대 국회의원이자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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