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창유감' 영상 캡쳐) |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평창유감’이 등극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평창유감’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이번 ‘평창유감’ 발표는 사회적 이슈를 음악을 통해 새롭게 탄생시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다만 ‘평창유감’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 또한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각종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평창유감’을 만든 이가 자신을 떳떳하게 드러내야 한다. 익명성 뒤에 숨은 비판과 폭로는 진정한 공감대를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진심이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노래는 공감하나 숨어서 하는게 맘에 안드네”, “2030 똑똑하네 걱정 안해도 되겠다”, “정말 이 노래 들으니 생각이 많아지네”, “완전 핵사! 속이 뻥 뚫린 느낌~”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민심을 대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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