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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유명 과학자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경의를 보내는 대중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유명 과학자의 별세와 함께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면서, 그가 과거 성인 클럽에 방문했던 일화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대중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지난 2012년 2월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가 '프리덤에크레스'란 성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윙어스' 클럽의 회원으로 지난 5년간 클럽을 방문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며 "클럽의 단골인 한 남성이 '그를 클럽에서 꽤 여러 번 봤다'며 '그는 간호사와 수행비서를 대동해 이곳에 방문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대화를 나누고 음료를 마신 적도 있다'고 말했으며 '박사는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요구해도 자연스럽게 응했다'고 덧붙였다"며 "그는 과거에도 런던 스트링펠로우 클럽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그가 소속된 캠브리지대 측은 이같은 보도가 크게 과장됐다"며 "당시 캠브리지 대학 대변인은 '그가 몇 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방문 당시 친구들과 성인클럽을 한 번 방문한 적은 있지만 자주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기에 그가 성인 단골이라는 것은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 한달 전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주보다 여자가 어렵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유명 과학자에게 영면에 들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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