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이정국 예비후보 ‘후보검증 토론회’ 최대호 예비후보 불참통보에 ‘도덕성과 정책 검증 갈망하는 안양시민들과 당원들에 대한 기만행위’라며 유감 표명
[안양=최휘경 기자]최대호 예비후보 “이정국 악의적인 흑색선전 사법적·윤리적 판단 전 이 예비후보가 포함된 그 어떤 정치행위도 인정하지 않을 것”
이정국 예비후보 “사법부에 고발에 앞서 의혹 해명부터 했어야”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인 임채호·이정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자 간 ‘후보검증 토론회’를 제안한 것과 관련 최대호 예비후보가 불참 통보한 것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2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출마자인 이정국·김상용·최대호 예비후보에게 예비후보들의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위한 ‘후보자 간 검증 토론회(가칭)’을 갖자고 제안했고, 이정국 예비후보도 이에 앞서 지난 3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덕성 및 정책 검증 절차를 밟자고 제안했으나 토론회 하루 전날인 3월 27일 최대호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해와 결국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 임·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시민들과 당원들은 당내 안양시장 후보군의 도덕성과 정책을 철두철미하게 검증되기를 기다렸는데 최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와 안양시민들과 당원들을 기만하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강하게 최 예비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나 최 예비후보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임채호·이정국 예비후보가 나를 향해 토론회 불참 통보와 관련 비판 보도자료를 낸 것을 억지주장이 아닐 수 없다”며 임·이 예비후보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나는 지난 3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안양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양공명선거실천위원회를 구성해 불법선거를 차단하고 오로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루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임·이 예비후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런데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이정국 예비후보와 함께 토론회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나는 이 예비후보의 이런 행위들이 분명한 선거법 위반이고, 해당 행위로 판단해 지난 3월 13일 검찰에 고발했고,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했고, 나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사법적·윤리적 판단이 내려지기전에는 이 예비후보가 포함된 그 어떤 정치적 행위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국 예비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나는 모 언론에 제기한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관련 의혹 보도를 보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인데 이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행위는 옳은 것인지 최 예비후보에게 묻고 싶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를 해명하라는 것이 문제인가”라며 목소리를 강하게 높혔다.
[안양=최휘경 기자]최대호 예비후보 “이정국 악의적인 흑색선전 사법적·윤리적 판단 전 이 예비후보가 포함된 그 어떤 정치행위도 인정하지 않을 것”
이정국 예비후보 “사법부에 고발에 앞서 의혹 해명부터 했어야”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인 임채호·이정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자 간 ‘후보검증 토론회’를 제안한 것과 관련 최대호 예비후보가 불참 통보한 것을 두고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임채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22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출마자인 이정국·김상용·최대호 예비후보에게 예비후보들의 도덕성과 정책 검증을 위한 ‘후보자 간 검증 토론회(가칭)’을 갖자고 제안했고, 이정국 예비후보도 이에 앞서 지난 3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덕성 및 정책 검증 절차를 밟자고 제안했으나 토론회 하루 전날인 3월 27일 최대호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해와 결국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 임·이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시민들과 당원들은 당내 안양시장 후보군의 도덕성과 정책을 철두철미하게 검증되기를 기다렸는데 최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해 와 안양시민들과 당원들을 기만하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강하게 최 예비후보를 비판했다.
그러나 최 예비후보는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임채호·이정국 예비후보가 나를 향해 토론회 불참 통보와 관련 비판 보도자료를 낸 것을 억지주장이 아닐 수 없다”며 임·이 예비후보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나는 지난 3월 12일 선거관리위원회는 물론 안양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안양공명선거실천위원회를 구성해 불법선거를 차단하고 오로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는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루자고 제안한 바 있다. 그런데 임·이 예비후보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그런데 악의적인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으로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이정국 예비후보와 함께 토론회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나는 이 예비후보의 이런 행위들이 분명한 선거법 위반이고, 해당 행위로 판단해 지난 3월 13일 검찰에 고발했고,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에 제소했고, 나는 이 예비후보에 대한 사법적·윤리적 판단이 내려지기전에는 이 예비후보가 포함된 그 어떤 정치적 행위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국 예비후보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나는 모 언론에 제기한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관련 의혹 보도를 보고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인데 이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행위는 옳은 것인지 최 예비후보에게 묻고 싶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를 해명하라는 것이 문제인가”라며 목소리를 강하게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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