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
공황장애는 우울증과 함께 다수의 연예인들이 고백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정신질환이다. 특히 공황장애는 아무런 이유없이 어느 순간 공포와 불안을 안고 찾아와 이성을 마비시켜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경우 과거와는 다른 편리를 경험하고 있지만 너무 빨리 돌아가는 세상에서 세상과 같은 스피드로 따라가기 위해 사람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정신질환에 노출되게 된다.
공황은 우리 신체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몸미 보내는 신호다. 위험한 순간의 공포스러운 순간을 감지해 사람이 위험과 공포를 빨리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공황이 위험한 순간이 아닌 평상시에도 나타난다면 사람은 그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평상시에 하지 않아도 될 행위를 하게 된다.
저항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 불안이 신체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소화기계, 신경계, 호흡기계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고, 땀을 지나치게 흘리거나, 몸이 뜨겁거나, 지나치게 오한을 나타내는 등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심각한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지 못해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사회 생활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공황장애는 대부분 어떤 큰 충격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주위 환경에 민감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공황장애는 발생하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초반 증상의 가벼움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한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과 알콜에 의존하게 된다. 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