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공개 토론회로 결정

    정당/국회 / 정찬남 기자 / 2018-05-07 11:20:57
    • 카카오톡 보내기
    다양한 목소리 대변할 비례대표 후보자 검증 필요...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 10명 확정


    [광주=정찬남 기자]민주평화당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개 토론회 방식의 경선을 실시키로 하고 경선 후보자 및 경선관련 내용 등을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와 여성 등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의 선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후보자들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공개 토론회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로 ▲이영순(광산구의원) ▲최강님(큰꿈지역아동센터 대표) ▲유정심(광주시의원) 후보를 확정했다.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13일 오후 4시 실시되며, 공개 토론회는 후보자들의 기조연설, 공통질문, 후보자 주도권토론, 시민질문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도 확정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서구 고선란(전 서구의원), 조숙정(동천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남구 김진숙(자영업) ▲북구 김동희(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박현희(회사원) ▲광산구 김정자(민주평화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유형우(온양재가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7명으로 지역위원별 자체 경선을 실시해 순위를 선정하도록 했다.

    최경환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광역·기초 비례대표의원은 우리당과 광주시민을 대표하는 엄중한 자리”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선 및 순위경선을 통해 당을 대표하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비례대표를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기초의원 후보자로 ▲남구 나선거구 위성환 ▲광산구 라선거구 송경종 후보를 추가로 공천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