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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21일 모 가수와 BJ가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모 BJ의 PC방 구설수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끈 것.
지난 4월 중순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 부근에 모 BJ의 PC방이 개업하면서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모 BJ가 과거 5ㆍ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발언한 전력이 있기 때문.
지난 2017년 5월 자신이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518개의 후원금을 선물하자 "폭동개다"라고 외쳐 물의를 일으켰다.
모 BJ는 당시 자신의 발언이 실언임을 아는 듯 뒤늦게 입을 틀어막는 제스춰를 취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퍼져나갔고, 그가 5ㆍ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격하했다는 비판이 일어났다.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인터넷 방송이 자극적인 컨텐츠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미성숙한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자율규제를 통해 지나치게 자극적인 컨텐츠를 단속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모 가수와 BJ에게 제각기 목소리를 드러내며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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