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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정책포털) |
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황사'가 올랐다. 지난달 많은 사람들을 우려하게 했던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가 찾아오면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황사는 중국과 몽골 내륙에서 발생한 미세한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가라앉는 현상이다. 주로 봄철에 대한민국과 일본 등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가 심해질수록 황사도 증가하는게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나 대기업 등에서 중국의 지역과 자매 결연을 맺고 황사 예방 나무 심기를 하고 있지만 황사를 모두 막아내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사막 등에서 발생하는 황사에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물질까지 겹치면서 황사는 가볍게 볼 기후 문제가 아닌 양국간의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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