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재단 이사장, 연이은 "죄송합니다"... 폭언 폭행 수사 결과에 관심 급부상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8-05-2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방송화면 캡쳐)

    일우재단 이사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다수의 언론 매체는 이 이사장의 경찰 출석 소식을 보도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직원들을 상대로 막말과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서울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사과의 말만 거듭했다. 그는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앞서 경찰 조사를 받은 딸들과 함께 경찰에 출석하는 몸이 됐다.


    앞서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 이사장의 폭언, 폭행 및 갑질 사례는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한진그룹에게서 국적기 항공사의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 이사장과 한진그룹 일가는 폭언, 폭행, 갑질을 비롯해 다양한 논란에 휘말려 있다. 특히 최근 별세한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인품과 미담 사례 때문에 이들 일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