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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1일 사생아라는 키워드가 오늘 하루의 핫이슈로 등극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가 자신을 사생아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생아는 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닌 남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말한다. 또한 사생아의 경우 아버지의 인지(認知)를 얻으면 서자가 된다.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말이지만 영어로는 love child다. 또한 illegitimate child로 불리기도 한다.
사생아는 다양한 드라마의 소재로 이용되기도 했다. 재벌 회장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는 단골 소재였다.
지승재 시사문화평론가는 "스스로를 사생아라고 말한 배우 때문에 사생아라는 키워드가 하루 종일 회자가 되고 있다. 사실 사생아는 부모로부터 버림받는 사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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