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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허 대표가 CJ ENM의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고 귀띔했다. 김성수 CJ E&M 대표는 경영일선에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CJ투자증권(현 하이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 CJ 사업총괄 부사장, CJ 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이사, CJ제일제당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5월부터 CJ오쇼핑을 이끌어온 허 대표는 여러 계열사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열사에 투입돼 실적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TV홈쇼핑과 영화, 공연, 방송 등 기존 CJ오쇼핑과 CJ E&M의 사업부문을 모두 아우르게 될 CJ ENM은 국내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으로 분리·운영될 계획이다.
국내사업부문 총괄에는 CJ E&M 방송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이성학 부사장, 해외사업부문은 정태성 CJ E&M 영화사업부문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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