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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옴진리교'가 올랐다. 일본 외신은 이날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쿄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옴진리교 사건은 역대 사이비 종교들의 사건 중 인민의 사원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 태양의 사건 집단자살 추정 사건들과 함께 최악으로 손꼽히는 사건이다.
이 사건은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 길에 맹독성 사린가스가 뿌려져 13명이 사망하고 6200명이 큰 상해를 입은 사건이었다.
경찰은 이 사건의 배후에 옴진리교가 연루됐다고 판단해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와 다수의 신도를 체포했다. 아사하라는 이 사건을 비롯해 다양한 사건들로 인해 2006년 사형 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한편 옴진리교는 교주인 아사하라가 수감된 이후에도 그의 딸이 교단을 이끌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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