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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베 박카스남 게재물 / 온라인 커뮤니티 |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일베 박카스남’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김경민 대중문화평론가는 “일베 박카스남 논란은 특정계층 혐오를 양산시키는 남혐 사이트와 여혐 사이트의 극단적 충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일베 박카스남이 노인 여성을 비하한 사진을 게재한 것은 사회적 윤리 기준을 뛰어넘은 일탈 행위로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베 박카스남의 그릇된 행동과는 별개로 워마드 회원의 살인 예고 발언 또한 정당화될 수 없다”며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깊어지는 계층간 성별간 대립 현상은 우리 스스로가 풀어야 할 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일베 박카스남과 관련해 각종 댓글을 쏟아내며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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