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핫이슈를 탐사, 추적해 보도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떤 핫이슈를 다루는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정부와 폭력조직의 야합 루머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이슈를 다뤘다. 두 이슈 모두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키기 충분했다.

먼저 지난 7월 2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1130회 '조폭과 권력 -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은 마치 영화 '아수라' '신세계' '내부자들'보다 어둡고, 충격적인 내용으로 연일 화제가 됐다.

또한 28일 방송된 1131회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 - 웹하드 불법 동영상의 진실'에서는 디지털 성폭력의 실태와 웹하드 업체 업로드의 충격적인 관계 등이 폭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 '제주도 실종 사건' 등의 이슈에 대해 방송을 요청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성역 없는 취재와 추적을 통해 시청자들의 신뢰와 공감을 얻었다. 이슈 선정에서도 시청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이슈를 다루기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현재 사회의 관심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