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존 매케인, 미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치인이자 전재영웅 화제 집중 "트럼프 오바마 대통령과는..."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8-08-26 1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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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존 매케인 의원 페이스북)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별세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이 오른 가운데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존 매케인 의원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매케인 의원은 미국을 대표하는 보수 정치인이자 전쟁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상원 군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메케인 의원은 6선으로 공화당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원료이자 초당파적 존경을 받아왔다.

    그는 전쟁영웅으로 불리고 있는데 미 해군에서 22년을 복무하면서 베트남 전쟁에도 참전해 5년 동안 포로 생활을 하기도 했다. 1982년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1987년 상원에 입성했다.

    지난 2000년 미국 대선에서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에게 경선에서 패했으며, 2008년 대선 때는 공화당 후보로 선정됐으나, 당시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했다.

    특히 지난 미국 대선에서는 같은 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여러 차례 걸쳐 공개적 비판을 가하며 대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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