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월 모의고사, 전국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이슈... "고3 수험생들에겐 더욱 특별" 9의 소녀에게는?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8-09-05 0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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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쳐)
    2018년도 9월 모의고사가 핫이슈에 등극했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2018 9월 모의고사'가 올랐다. 2018 9월 모의고사는 고3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시험영역은 고3은 모든 영역, 고1,2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탐구 영역이다.

    이번 시험은 고3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의 모의고사 에피소드가 주목받고 있다.

    김소혜는 지난해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당시 경기여고에 재학 중이었던 김소혜는 폭망(?)했던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6월 모의고사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국어가 진짜 어려웠다. 앞에서 시간을 많이 써서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어 45 문항 중 25문제를 풀었고, 직접 푼 문제 중 22문제를 맞았다고 했다. 나머지는 다 찍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소혜의 말에 배성재 아나운서와 누리꾼들은 놀림 공격을 시작했다. 또한 시험을 못본 친구들에게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올라가자. 나도 이번에 시험 못봤어"라고 긍정적인 응원을 했다.

    하지만 '소혜 놀리기'에 재미들린 고3 청취자들이 "같은 9등급끼리 힘내자" "우리의 친9 소혜" "9차한 변명이다"라며 9등급을 연상시키는 숫자9를 이용한 놀리기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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