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그것이 알고 싶다', 거액의 돈이 거론된 교회의 비밀과 사건의 진실... "놀랍도록 충격적?"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8-09-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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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뤘던 '목사가 된 회장님' 의혹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뤘던 '목사가 된 회장님'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 4월 28일에 방송됐다. 이 사건은 지역의 공사를 두고 양측이 팽팽한 갈등을 빚은 사건이다. 사람들은 비리에 관련된 사람들이 한 교회를 다닌다고 주장했다.

    이 교회의 담임 목사로 있는 인물은 모 회장이다. 지역주택 사업 곳곳에서는 모 회장이 경영하는 그룹과의 연결점이 확인됐다.

    모 회장은 갑작스런 암 선고를 받은 뒤 미뤄뒀던 목사안수를 받고 기적적으로 암이 완치됐다고 말했다.

    교회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기도를 드리고 교회를 통해 사업 이야기가 오갔다는 제보가 입수됐다. 실제로 그는 목사가 된 이후에도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목사가 된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교회, 그리고 상조회사로 연결되는 수상한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2일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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