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8층, 전용 59·84㎡, 939세대
신규 아파트 공급·광역교통망 개선으로 지역가치↑
[남양주=손우정 기자]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은성빌라 지역주택조합이 새로운 업무대행사와 벽산엔지니어링(주)로 다시금 사업에 활기를 얻어 '남양주 배꽃마을 벽산 블루밍 1차'로 지난 29일 삼패동 296-1번지에서 모집홍보관를 개관해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남양주 배꽃마을 벽산 블루밍 1차'는 지하 2층~지상 18층(최고),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39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기준 ▲59㎡타입 764세대 ▲84㎡타입 175세대 총 93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변 인프라를 보면 단지에서 1km 이내 금곡초교를 비롯해 동곡초교 800m 이내, 금곡중 800m 이내, 금곡고 600m 이내로 안심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남양주시청. 양병원(금곡동), 남양주 평내호평상권, 롯데백화점(구리점), 한양대학교병원(구리)등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북부간선도로, 외곽 순환도로, 강변북로, 미사대교등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 잠실까지 2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단지 주변에 있어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예정돼 있는 대표적인 수혜단지다. 먼저 제2외곽순환도로 수동나들목이 인근에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화도~양평구간이 2020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포천~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관계자 홍모씨는 "단지가 들어서는 금곡동은 남양주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광역교통망의 지속적인 개선 및 개발호재를 업고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인근 다산신도시와 양정역세권의 영향도 고려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배꽃마을 벽산 블루밍 1차'는 4-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하고, 주방~거실 맞통풍, 팬트리, 알파룸 등 상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운동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멤버스카페, 키즈카페, 테라스카페, 어린이집, 미니축구장(예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곳곳에 도입한 에너지절감형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세대 내 현관, 거실, 복도, 드레스룸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홀, 보안 등의 공용시설에 LED조명을 적용하고, 방마다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해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또 침실별 디지털 온도조절시스템과 에너지효율 1등급 보일러도 갖춰 에너지절감을 극대화했다.

공용부에는 전력회생형 승강기와 빗물이용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옥상의 빗물을 저장 및 여과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용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 296-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월은 2022년 상반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