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여자친구와 전처의 SNS 게시글 파문... "아이 생각은 안 하나" 누리꾼들의 시선이 차가운 이유는?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8-10-02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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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래퍼 바스코가 여자친구의 SNS 글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바스코'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바스코와 여자친구의 SNS 글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바스코와 전처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의 SNS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현재 바스코와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그의 전처를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바스코는 지난 2011년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던 전처와 결혼했으나 2012년에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있다.

    최근 바스코의 전처는 자신의 SNS에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들과 다정한 모습이었다. 그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하지만 바스코의 여자친구는 그의 전처에 대해 강한 비난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비난의 대상이 바스코의 전처임을 분명히 했다. 그의 글에서는 바스코의 전처에 대한 감정이 드러났다.

    바스코와 그의 전처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이들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바스코의 전처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당사자들끼리 풀어야할 문제다.

    바스코의 여자친구가 바스코의 전처에게 '거짓말쟁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할 정도가 전처가 잘못한 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최선이었다고 볼 수 있을까?

    다행히도 바스코의 여자친구는 바스코의 아들에게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아이의 친모를 향한 비난이 옳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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