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급상승' 버뮤다 트라이앵글, 노래 제목보다 더 유명한 미스터리 사건 사고... "지나갈 때마다 사라져?"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8-10-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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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버뮤다 트라이앵글(버뮤다 삼각지대)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2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버뮤다 트라이앵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영국 언론은 초강력 허리케인 ‘호아킨’(Joaquin)의 영향으로 33명을 태운 미국 국적의 화물선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헬기 등을 띄워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운반선인 ‘엘 파로’(224m)는 전날 오전 7시 20분 교신이 끊어지고 나서 사라졌다. 화물선에는 미국인 28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마지막 교신에서 엘 파로는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부근에서 추진 동력을 잃고 폭풍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화물선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발해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후안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한편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버뮤다,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 사이의 대서양 지역을 말하는 것으로 이 지역을 지나던 항공기와 선박 등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실종돼 다양한 설들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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