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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쳐) |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부선은 지난 SBS 강심장 출연 이후 딸과의 사이가 멀어졌음을 고백했다.
김부선은 “우리 딸은 정말 착한 딸이었다”며 “사춘기 시절에도 내가 깰까봐 조용히 학교에 갔고 반항도 한 번 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딸과의 사이가 안좋다”며 “최근 10시간 가까이 녹화 ‘강심장’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딸이 차를 세우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과거 초등학교 중학교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에 있는 말을 쏟아냈다.
딸 미소가 '엄마가 여러 가지 사건을 일으킬 때마다 내가 얼마나 심한 왕따를 당했는지 아냐'고 했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그때 딸이 무서웠다”며 “현재나 과거나 난 범죄자가 아닌데 좋지 않은 시선들이 있는 것 같다. 또 내가 의지할 사람이 딸 밖에 없으니깐 지나치게 의지하고 과잉보호 하면서 살았다”고 전했다.
이후 이미소는 김부선에게서 독립해 따로 살고 있으며 김부선은 “나도 마음의 치료를 받고 싶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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