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예고한 화제 속 에피소드 재조명... 하나만으로 충분한 소재인데도 다수가 얽혀 "충격적!"

    인터넷 이슈 / 나혜란 기자 / 2018-10-27 2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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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방송화면 캡쳐)

    SBS추적다큐가 도박, 마약, 사기 등 충격적인 소재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27일 방송되는 SBS추적다큐는 도박 때문에 사기에 휘말려 마약 사범이 된 사람의 사연을 추적한다. 이날 SBS추적다큐는 2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한 남자가 사기 도박에서 일명 호구가 됐다. 수억원을 잃고 사기임을 알아차렸지만 그 남자는 마약사범이 돼버렸다. 어떻게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 남자는 사기 도박 일당들에게 돈을 받기로 한 자리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잠시 후 나타난 경찰들은 이 남자를 체포해 연행했다. 그 이유는 마약 소지 때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옷에 마약이 있던 것이었다.


    7년 후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마약사범이 된 남자의 옷에 몰래 마약을 넣었다고 주장한 여자가 나타난 것. 그 뒤에는 뒷골목의 거물로 불리는 인물이 관련돼 있었다. 여기에 강력반 형사와의 유착관계에도 의혹이 제기됐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번에 방송되는 SBS추적다큐는 한 가지만으로도 놀라운 소재의 사건이 다수 관련됐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라고 논평했다.


    한편 2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SBS추적다큐가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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