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충격 급부상’... “전성기 시절 수십배의 출연료를 받던 최고의 스타” 애도 물결 확산

    연예가소식 / 나혜란 기자 / 2018-11-03 2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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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출처=배우 신성일 / 팬클럽 사이트
    '국민 배우' 신성일이 생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신성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과거 이력에 대한 각종 의견이 개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신성일은 1960~70년대를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한국영화의 상징적인 존재로 강렬한 눈빛으로 대표되는 반항아 이미지에서 나오는 젊은 청년 이미지로 유명하다”며 “신성일은 유명세나 인지도 출연작으로 본다면 당시 배우 출연료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와는 무려 수십배나 차이가 났던 독보적인 스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성일은 60년대 배우 출연료가 보통 1만8000원이었을 당시 신성일 혼자 45만원을 받았을 정도의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며 “신성일은 사투리가 무척 심해서 대부분 성우 더빙으로 처리했으며, 1960년대 신성일의 목소리 전담이었던 이창환은 원래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 인기를 끌던 성우로 알려진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신성일’이 등극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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