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식품부 '2018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지자체'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8-11-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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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이중 6개 시·도를 가축방역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시 지역 중 인천시가 세종시(최우수)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 지역은 충북도(최우수), 경남도(우수), 경북도(장려)와 전남도(장려)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배합사료공장(9곳)과 우제류 및 가금류 도축장이 있어 축산차량의 이동이 많고, 철새이동경로인 서해안 벨트에 위치해 있어 가축방역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며 "취약요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2017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구제역·AI 발생위험이 높은 특별방역대책 기간(2018년 10월∼2019년 2월)이 시작됨에 따라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지역내 10개 군·구에서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가축질병 신고접수 및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질병예찰과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에 취약한 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협조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러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일선에서 함께 고생한 가축방역 관계자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축사 내외를 매일 소독하고, 구제역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는 등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 시민께서도 철새도래지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는 등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 선정에 앞서 시는 2017년 가축방역평가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가축방역 관련 7개 평가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축산유통과 동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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