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특화관광 상품 3선 선보여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10-17 05:34:11
[울산=최성일 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일상이 여행이 되는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울주군에서 내놓은 특화 관광상품에 관광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금 완등에 도전하세요, ‘영남알프스 9개 봉우리 완등 인증’ 울주군은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울주군, 경주시, 밀양시, 양산시, 청도군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의 1,000고지 9개 봉우리 완등 인증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영남알프스의 주요 봉우리인 가지산(1,238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 의 정상을 모두 등정하는 사람에게 5개 지자체장이 인증하는 공식 인증서와 메달을 제공한다. 시행 2개월째를 맞은 이 사업은 벌써 참여자가 1,000명이 넘어서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참여방법은 영남알프스의 1,000고지 9개 봉우리에 등정하여 정상석(石)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울주관광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멀리가지 않아도 일상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울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화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관광객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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