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목적지 없는 비행’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오는 30일 김해공항, 31일 김포공항 출발 ‘목적지 없는 비행’ 진행
한반도 전역과 제주 상공 2시간 30분 비행... 14일 11시부터 홈페이지 판매
항공의 날 기념 ‘항공 마니아’ 승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기념품 증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14 08:31:43
[부산=최성일 기자]
에어부산항공기 국내 항공사 최초로 ‘목적지 없는 비행’을 진행한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항공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비행 상품을 출시한다. 운항 항공기는 양일 모두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인 A321LR 항공기로 운항하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위해 실제 좌석 수보다 100석 축소된 120석에 대해서만 예약을 진행한다. 항공권 운임은 공항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 기준 15만 4천 원이다. 예약은 14일 11시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제40회 항공의 날을 기념해 특별히 항공 마니아분들이 좋아할 만한 목적지 없는 비행 상품을 구상하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이후에도 특별한 비행편을 추가로 준비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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