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정 아나운서, '미스 맥심' 우승 후 남긴 말은?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12 00:00:55

김나정 아나운서가 '미스맥심'에서 우승하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맥심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미맥콘2019 14회 논란의 아나운서 김나정, 미맥콘 우승자가 되기까지’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2019 미스맥심’ 경연에서 3위는 패션뷰티 마케터 장혜선, 2위는 아프리카TV BJ 한지나, 1위는 파격적인 의상의 여자친구 콘셉트로 한 김나정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나정 아나운서는 미맥콘 우승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보다 좀 노력을 많이 해서 실력이 늘었던 것 같고 의상이나 포즈도 과감하고 자연스러워졌다”면서 “아무래도 이번에 이슈가 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쓴 거랑 다른 방향으로 이해하시고 비난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남녀 사이를 떠나서 어떤 관계든 평화롭고 서로 배려하고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당시 억울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비관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좋지 않나’라고 말하고 싶었다. 전달이 좀 잘못된 거 같아서 글 쓸 때 조심해야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는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