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한다” 45% < “잘 못한다” 50.3% & 민주당 38.5% ... 동반 하락세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0-02-03 10:01:10

한국 29.3%, 정의 5.6%, 새보 3.8%, 바른 3.5%, 평화 1.6%, 공화 1.4% 대안1,2%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신종 코로나 감염증인 '우한폐렴' 발병 사태가 확산일로에 놓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 지지율이 동반하락하고 무당층이 증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3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5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P 떨어진 45%, 부정 평가는 0.4%P 오른 50.3%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9%p 하락한 38.5%로 집계됐고 한국당 지지율도 2.8%p 하락한 29.3%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5.6%( 1.2%p↑), 새로운보수당 3.8%(동일). 바른미래당 3.5% (0.6%p↓), 민주평화당 1.6%( 0.6%p↑) 우리공화당 


1.4% ( 0.3%p↑). 대안신당 1.2%(0.5%p↓) 순으로 이어졌고 특히 무당층은 13.0%로 전주대비 3.1%p 상승하며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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