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선미 여사 "김건모 장지연 상견례 이틀 후 혼인신고 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14 00:00:09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선미 여사가 MC들과 함께했다.
이날 신동엽은 “연기를 이렇게나 잘하는 분이였나. 지난번에 출연했을 때 이미 김건모가 상견례하고 결혼이 결정된 후였다. 그런데 감쪽같이 속이셨더라”고 놀라워했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김건모♥장지연 부부. 이와 관련해 이선미 여사는 “10월 27일에 상견례를 했고 이틀 후에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선미 여사는 장지연 씨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편의) 장례식 때 예비 신부를 데리고 왔더라. 그때는 언뜻 보고 지인 중에 한 명인 줄 알았는데 며칠 뒤에 집으로 데리고 왔더라. 집에 데리고 온 건 처음이었는데 나무랄 데가 하나도 없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짐을 많이 던 것 같다. ‘어떻게든지 나를 닮아가는 며느리가 되라’ ‘그렇지 않으면 이 집안에서 너를 배겨내질 못한다고 했다”면서 “사돈도 음악을 오래 한 분이라 서로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