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 29일 개최
10.29.~11.1.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와 패션마켓 이원화 개최
10.29.~30.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10.31.~11.1. 패션마켓(판매전)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154개 기업과 11개국 120명의 국‧내외 바이어 참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28 10:15:00
[부산=최성일 기자]
| ▲ 2020 패패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내 유일의 국제신발ㆍ섬유ㆍ패션복합전시회인 ‘2020 패패부산(Passion&Fashion BUSAN, 이하 패패부산)’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부산시는 국내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인 NHN고도(대표 이윤식),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박만영), 한국신발산업협회(회장 문창섭)와 함께 「부산 섬유패션 및 신발산업 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패션산업 업계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주말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을 위한 패션마켓이 열린다. 파크랜드, 트렉스타, 학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부터 패션 신진 디자이너, 경력 재개발자, 청년 창업자까지 170여 개사가 참여하여 판촉행사를 벌인다. 신발섬유 종사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신발커스텀체험, 신발열쇠고리 만들기, 티셔츠 프린팅 등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마술, 저글링, 칵테일쇼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발섬유패션 제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계의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29~30일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10월 31일~11월 1일 주말에 개최되는 패션마켓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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