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2조1000억원 몰려
일반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627 대 1 기록... 증거금 약 2조 1천억 원
올해 유상증자 실시한 저비용항공사 4개사 중 가장 많은 자금 몰려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13 10:38:30
[부산=최성일 기자]
| ▲ 에어부산항공기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올해 유상증자를 실시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청약 증거금 기록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 성공으로 확보한 자금을 항공기 리스료와 유류비 등 운영자금에 투입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에어부산의 저력을 믿고 유상증자에 힘을 보태어 준 지역민들과 지역 상공계, 그리고 모든 투자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 주주분들에게 더 좋은 기업가치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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