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기막힌 유산’서 남성진과 환상 호흡 예고! '만능 엔터테이너'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0-04-25 10:49:38
가수 태진아가 ‘기막힌 유산’서 남성진과 환상 호흡을 예고했다.
태진아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극본 김경희) 4회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부영감(박인환 분)의 둘째 아들 금강(남성진 분)의 가수 지인으로 출연한 태진아는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여성을 지긋이 바라보는 등 능청스런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자연스런 표정연기와 대사톤은 물론, 남성진과의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태진아의 생활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태진아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를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기에 개인적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부족했지만 즐겁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태진아가 출연한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고 교훈적인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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