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용인정 김근기 예비후보 ‘품격의 도시’ 용인 만들 터

-기흥 수지 중요사안 공약발표-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0-02-03 11:05:26

▲ 김근기 예비후보[용인=오왕석 기자]김근기 자유한국당 용인정 전 당협위원장이 3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를 ‘품격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흥과 수지 등 용인정 지역은 아파트 밀집 지역”이라며 “주거 위주의 이 지역을 문화와 보건, 양질의 일자리와 편리한 교통이 어우러지는 품격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인 기흥과 수지 지역은 물론 용인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대안도 제시하며 품격 도시 용인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복합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원 ▲지하철, 경전철 대신 제대로 된 지하철로 변경하여 금령로 용인사거리 역을 기점으로 시청역-동백역-청덕‧마북-구성(GTX)-성복역(신분당선) 연계노선 추진 ▲보정지구 플렛폼씨티 지원 ▲구성 종합터미널 유치 ▲탄천 수변 지역 정비 동백동,보정동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을 내놨다.

 

먼저 경찰대학교 부지를 복합문화체육공원으로 조성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휴식공원이 어우러진 시민 힐링의 장소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개원을 앞둔 동백지역 세브란스병원과 연세 의료복합 도시 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지원도 약속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철의 연계노선(동백-성복간)은 재검토 하고, 지하철노선으로 변경하여 금령로 용인사거리 역을 기점으로-시청역-동백-청덕‧마북-구성(GTX)-성복역(신분당선) 연계노선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어 100만 도시에 발전을 위해서는 1단계로 금령로 사거리에서 시청 동백을 경유해 청덕 마북 구성 성복역 신분당선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노선을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밝혔다.

 

또한, 용인의 경제를 활성화할 보정지구 플렛폼씨티 개발을 지원하고, GTX 구성역 일대를 사람들의 집합과 분산이 이뤄지는 용인 서부권의 대중교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종합터미널 유치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가로등만 서 있는 탄천 수변 지역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경부고속도로 보정IC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기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들을 구석구석 살펴 살기 좋은 행복 도시 기흥구와 수지구를 만들겠다”라며 “용인시를 거주와 일자리와 힐링이 어우러진 ‘품격의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온몸을 던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꼭 필요한 사항은 반드시 추진한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지키는 믿음직스러운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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