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유기단지 볏짚환원으로 친환경농법 정착
유기전환기, 유기인증 필지 250ha 볏짚환원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1-04 12:10:09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수 이후 남은 볏짚의 불태우기를 자제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논에 볏짚 썰어 넣어 지력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다른 작물에 비해 규산의 요구도가 높은데 볏짚은 유기물과 규산이 풍부해 환원 시 지력을 상승시켜 벼 생육과 등숙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처럼 태풍에 의한 비바람 피해로 벼가 쓰러지는 것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한 논에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것도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농지의 유기질 함량을 높여 지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
군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환경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의 정착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벼 중 유기전환 중인 무농약 인증 필지와 유기인증 농지 250ha를 대상으로 볏짚 환원 사업 추진하고 있다. 이에 1ha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적인 농산물 생산 지원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수확 후 남은 볏짚을 논에 환원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지력을 증진해 각종 병해충 및 도복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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