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농협, 전남농협에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9-10-20 12:11:01
[남악=황승순 기자] 최근 한달 사이 무려 3개의 태풍이 몰아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전국 농협의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 조합장과 이근 상임감사는 지난 18일 전남농협을 방문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은 성금 전달식 후 피해가 심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로했다
김석기 전남농협 본부장은 “올 한해 기록적인 태풍으로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이번 관악농협의 성금은 전남 농업인들의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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