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경영 인프라 혁신 추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2-25 13:41:07
[부산=최성일 기자]
| ▲ 경영 인프라 혁신 추진개최사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산항이 추진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 경영정보시스템’구축에 착수했다. 본 사업의 핵심인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은 SAP사의 S/4HANA로 선정되었고, 향후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연계한 최적의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그룹웨어, 기록물관리, 협업포탈, 인사관리시스템 또한 검증된 솔루션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BPA는 이번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데이터의 정확성·활용도를 높여 경영관리와 의사결정의 적시성을 높이고, 부산항 운영에 필요한 정책수립도 신속하게 추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업무 지원기능과 협력사와의 협업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경영정보시스템의 스마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업무환경의 언택트화 등 시대변화에 대비하고 부산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협력해 정보시스템을 통한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일등 항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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