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매력한우, 한우능력평가대회서 '대통령상'
태호축산, 1위 영예··· 푸른농장 4위·연소목장 6위
역대최고 수상실적··· 조사료시설 지원등 노력 결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1-03 16:13:39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최근 세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매력한우 태호축산 김용복 대표가 영예의 ‘대통령상(1위)’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푸른농장 서승민 대표가 ‘종축개량협회장상(4위)’, 연소목장 김용우 대표가 ‘농촌진흥청장상(6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출품축의 육질, 육량평가 및 유전 능력 등을 평가해 '국내최고한우'를 선발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23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최고한우 사육농가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 전국 255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평가점수를 통해 1위부터 12위까지 수상했다.
군은 대통령상 포함 3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단일대회 역사상 최초로 3개 농가가 수상하는 최고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매력한우 김용복 농가의 출품축은 도체중 569kg, 등심단면적 164㎠, 등지방 두께 8mm로 최종 등급 1++A를 받아 동원홈푸드에 6200만원에 낙찰됐다.
영암매력한우는 2002년 브랜드 등록을 시작으로 명품브랜드 육성 지원사업과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체 사료개발과 한우개량을 등을 통해 영암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1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회, 한국종축개량회장상 1회, 축산물품질평가원상 2회, 농촌진흥청장상 1회를 수상하며 품질로서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전동평 군수는 “역대 최고의 수상실적으로 영암한우의 품질을 전국에 널리 알린 매력한우 김용복, 서승민, 김용우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전국최고한우 생산지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량암소와 송아지를 생산·발굴하는 한우 송아지브랜드 사업, 영암한우 혈통보전을 위한 인공수정 정액대 혈통분석지원, 한우등록사업,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의욕 고취를 위한 고급육 생산장려금, 엘리트카우(우량암소) 생산 장려금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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