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위기' 소상공인에 신용보증서 34만2759건 발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4-20 14:55:2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34만2759건의 보증서를 발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총 61만2123건의 보증신청 상담·접수를 했다.

이 가운데 56%인 34만2759건에 대해 보증서를 발급했고, 39.7%인 24만2767건은 대출 실행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청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울산(85.6%)이었고, ▲대전(77.9%) ▲충북(71.6%) ▲전남(71.3%)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대출 실행 비율도 울산이 65.9%로 가장 높았고, ▲제주(62.1%) ▲대전(56.4%) ▲충북(47.4%)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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